해삐해삐해삐해삐해삐

좀 애매한 문제네요
2번이나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계약의 연속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철과 지현이 해당 양도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니까 양철의 동종업 금지 위반은 성립되지 않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그래도 커피숍이라도한다고......

화이팅

아무리 그래도 바로 앞에 커피숍을 차려놓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커피숍 양도 했음서 다시 그 앞에 똑같이 해놓면 지현 입장에서는
"머야 이사람 영기한테 주고 영기는 동기한테 줬고 동기는 나한테 줬는데 내앞에 똑같은 커피숍이 한개 등장했네?" 이지 않겠습니까?
당황했겠죠. 자기가 이 커피숍을 양도 받았고 그러면서 잘 운영하는데 갑자기 어느날 커피숍 양도한다던 사람이 커피숍을 또 차려놨고 그것도 바로 앞에 이거면 걍 운영 방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동종업, 그니까 똑.같.은. 커피숍을 바.로.앞.에. ,양도 해놓고서 다.시. 똑같은 걸 차리면 양도 받은 지현씨는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도한 양철씨는 "영기한테 줬으니까 동종업 금지 경업 금지 계약 같은 것도 영기한테 있다"라는 입장일 테지만 영기는 동기에게, 동기는 지현에게 양도했으니 지현의 의견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똑같은 커피숍을 다시 바로 앞에 차려놓으면 사람들이 새로 생겼다는 커피숍을 더 찾아갈 테니 영업방해죠. 똑같은 건데 "새로" 생겼으니까 인기가 많아질 겁니다. 물론 그게 문제인 건 아니지만 양철씨의 뉴 커피숍에 사람들이 끌릴테고 좀 지현이 양도받은 커피숍과 똑같은 커피숍이 앞에 있고 사람들이 거기로만 가는데 그 커피숍은 사실 우리가 동종업 하지말자 라고 했다는 입장일 겁니다. 양쪽 모두 존중해야 하지만 저는 지현씨가 더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철말이 맞는 듯

냉정하겠지만 양철말이 맞는거 같음

3년전의 양철(A)을 알아본 정황,
커피점의 동일성을 유지하여 D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점,
경업금지 세부 약정이 없었던것, 확인할 수 있었던
화가난 지현(D)의 승!

A와 B의 계약 효력은

B가 C에게 양도할때 끝났다고 보는게 맞다 연좌제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