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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위층에 초등학생 아이 둘이 있는데 저녁에서 심한경우 밤늦게까지 쿵쾅거리는 소리가
나서 생활불편이 많았습니다. 몇번이고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 했지만 죄송하다는 말은 하는데
그때 뿐이고 상황이더 나아지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직접 피해를 겪어보지 않아서 그 소음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는것 같아서 할수 없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변호사 상담을 받아봤고 민사소송과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 선임비용도 부담되고 그런 일 가지고 소송거는 것이 맞는것인지도 의구심이 들어 고민하는 찰나 생활법령정보에서 소개한층간소음 관련 민원 신청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이웃 기분 상하지 않게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조정을 신청했다는 것을 내용증명으로 보내게 되었고 그날 이후에는 어느정도 층간소음이 많이 진정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불협화음전에 비교적 원만히 이웃간 마찰을 해결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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