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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재판
재판내용
할 줄 아는 것이라곤 도박밖에 없는 황남봉씨는...
할 줄 아는 것이라곤 도박밖에 없는 황남봉. 아내인 이권양은 가사를 책임지며 하나뿐인 딸 황금란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박빚은 늘어만 가고 도박자금을 주지 않는다며 때리는 일이 잦아지자 이권양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위자료와 아이의 양육권을 요구했고 할 수 없이 이권양은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고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보고 싶어 다시 집으로 가보니 남편은 아이만을 3일째 내팽겨쳐 두고 도박을 하러 간 상태였습니다. 울다 지쳐 잠들어 있는 아이를 안고 나온 이권양은 전화로 아이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했고 황남봉도 이에 동의를 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이권양은 한지웅을 만나 재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 사장이던 한지웅은 딸 황금란을 자신의 딸처럼 잘 키웠습니다. 그렇게 15년간 아버지와 딸로 산 한지웅과 황금란. 성인이 된 황금란은 한지웅의 법률상 딸로서 결혼을 하고 싶어 그간 단 한 번도 연락을 한 적 없는 황남봉을 수소문해 입양에 동의를 해 주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황남봉은 황금란이 자신의 마지막을 책임지고 부양해야 하는 자식이라며 거부를 했습니다. 이에 황금란은 지금까지 친자식처럼 키워준 아버지의 양녀로 입양신고를 해 법률상 친자관계를 형성하려는 자신의 소망을 황남봉이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황남봉을 상대로 입양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과연 한지웅의 법적 자녀가 되려는 황금란의 요청은 받아들여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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